MBB 모임

2011.4.9.토.

지입자재 입고 확인을 위해

현장에 나갔다.

계약서에 설치하기로 된

용인에 설치되지 않고

대전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마침 MBB 모임 장소와

동일한 지역이라

잘 됐다 하고 대전으로 이동했다.

퇴근시간이 좀 넘어 도착해서,

아무도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 아무도 없었다.

약속장소인 계룡산에 도착해

동기들을 기다리는데

10시가 되어 1명이 왔다.

최종 6명이 모였고,

새벽 2시? 아마 그쯤 될 듯 싶다.

이야기를 마치고 잠이 들었다.

같은 회사 직원 모임이라 그런지

회사에 대한 걱정,

현재 이슈사항의 해결방안,

영업 확대 사례 등등을

이야기 하는데,

현장에 어떤 도움을

어떻게 주어야 할지,

정확한 문제가 무엇이며,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 해결책이 있는지,

열심히 듣고 또 듣고, 그리고 쓰고,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다.

MBB모임.

전국에서 모인 동기 얼굴 보게 되어 즐겁고

무언가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즐겁고

여러모로 좋은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