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사진 콘테스트

2011. 4. 11. 06:34Happy Self Acdemy





2011.4.11.월.

따뜻한 물로 갈아주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가

물이식어버리면,

움직이지 않는다.

거북이 키우는 방법을

인터넷에 찾아보니

수중히터를어항에 넣어 줘야 한단다.

산책도 할 겸

이마트를 향했다.

베란다 밖의 꽃들이

이뻐 보여 사진기를 들고 갔다.

소담스럽게 핀 목련,

노랗게 울타리를 물들인 개나리.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한참 찍다 보니 어느덧 이마트였다.

히터를 사 갖고 집에 돌아와

거북이 집에 넣어 주었다.

거북이들이 잘 움직이니

좋았다.

어제 약속대로

우리가족

사진 콘테스트를 하였다.

제 각각 맘에 드는 사진을 제출하였는데,

내 보기에 내 사진이 제일 낫고만

아내와 아들 사진이

뽑혔다.

가족 4명의 구도상

도저히 1,2등을 가릴 수 없어

가위 바위 보를 시켰다.

2승1패로 집사람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들은 최우수상.

상금 주려면

오늘 돈 찾아 와야겠네.

하하하

'Happy Self Acde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해야 할까?  (0) 2011.04.13
봄 꽃  (0) 2011.04.12
거북이  (0) 2011.04.10
MBB 모임  (0) 2011.04.10
막걸리  (0)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