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는 사람들
2009. 1. 18. 20:03ㆍHappy Self Acdemy
2009. 1. 15 (목)
연이은 회식
승진 예정자 명단에 오른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 연속 술독에 빠졌다. 기쁨에 취했고 미안함에 취했다.
2009. 1. 16 (금)
찾아주는 사람들
작년 이 맘 때에도 이곳 저곳에서 나를 찾아 주었다. 이만 저만 감사한 것이 아니다. 더욱이 올해는 회사의 강력한 변화 혁신에 따라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많은 임원 분들이 자리를 내놓고 있고, 그에 따라 다들 갈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나를 찾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 함께 일했던 부장님 한 분이 찾아 주었고, 함께 BB 교육을 받았던 과장이 찾아 주었다. 혹 함께 일할 의향이 없으냐면서…… 그리고 사람도 1명 추천해 달라고 한다. 가만히 추천할 사람을 떠올려보니 다른 것은 전혀 떠오르지 않고 오로지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베푸는 사람인가가 중요한 가치로서 추천의 기준이 됨을 느낀다. 살면서 늘 고마워하고 배려해야 할 이유가 분명함을 선명하게 깨닫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두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렸지만,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맘속 깊이 감사한 맘이다. 나도 그 은혜에 감사하며 도움 주고 베풀며 삶을 살리라 겸허히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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