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빨이 죽다.

2011. 4. 22. 06:46Happy Self Acdemy


2011.4.21.목.

빨빨이가 죽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던 놈인데,

눈이 희번덕 뒤집히더니

먹이도 안 먹고,

잘 움직이지도 않고...

끝내 세상을 달리 하였다.

밤새 물갈아 주고,

소금물도 타주고,

안약도 발라주고 했건만,

안타깝게 죽었다.

맘이 아팠다.

예원이 장원이도

맘이 무척 아플게다.

기른지 겨우 2주 밖에 안되었건만,

작별을 고했다.

베란다 앞마당에 나가

묻어 주었다.

빨빨이에게 너무 미안하다.

'Happy Self Acde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정관념  (0) 2011.04.23
중간보고  (0) 2011.04.22
이쁜 것들  (1) 2011.04.20
갑론을박  (0) 2011.04.19
벚꽃 슈터  (0)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