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보고

2011. 4. 22. 07:01Happy Self Acdemy


2011.4.22.금.

사장님께 중간보고를 드렸다.

2009년 윤리실에 전입 온 이후

사장님 보고를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이전 부장님이

사장님 보고를 할 때

보고서를 그냥 읽는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난 이렇게 생각했었다.

그냥 읽을 거면 뭐하러 보고하나?

보고서 드리고 그냥 읽어 보시면 되지?

근데 이번 부장님은 똑 같은 말을 하면서

그 이유를 말해 주었다.

사장님 말씀이

보고서에 없는 내용을 말한다면

가짜 보고서라고 하셨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없는 내용을

구두로 보고하고,

보고했다고 일을 처리하면

관리자를 속이는 것이라는......

가만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다.

그래서보고서 수정 참 많이 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다 보니...

어쨌든 사장님께 첫 보고가 잘 되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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