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론을박
2011. 4. 19. 06:50ㆍHappy Self Acdemy
2011.04.19.화.
리뷰 미팅을 했다.
방법론에 있어 부장님과 내 의견이 달랐다.
한참을 얘기했다.
난 문제에 대한 잘못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부터 모두 확인하고 체크하여
혐의자가 잘못을 인정토록 하자는 주장이고
부장님은 혐의자를 바로 조사하여
혐의자가 문제에 대한 잘못이
없음을 제시토록 하자는 주장이었다.
즉조사에 있어
검사가 유죄를 입증해야한다는 관점에서
조사를 하자는 것이 내 주장이고
피고가 무죄를 입증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조사를 하자는 것이 부장님 주장이었다.
어떤 것이 맞는가?
조사자 입장에서 효율적이고
편리한 것은 부장님의 의견이 맞다.
한참을 갑론을박 하다가
부장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