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루

2007. 11. 22. 08:55Happy Self Acdemy

2007.11.20 (화)

우리 오기들에게 자문도 좀 구해야겠다.

내 든든한 빽 오기 MBB 동기들…… 크크크!

오늘은 정말 특별한 아침이었고 특별한 오후였다.

그래서 감사한 하루였다.

그리고 행복한 하루였다.





특별한 아침

아침 일찍 일어나 성찰을 한 후 6 되어 출근 준비를 하였다. 아들과 함께 잠들어 있는 아내의 모습이 너무 이뻐 보였다. 입맞춤을 위해 얼굴에 입을 가져가는데 아내가 벌떡 일어났다. 깜짝 놀랬다. 약간 늦기도 하였기에 나는 아침 안 먹을 거야!” 하며 더 자라고 하였건만 아내는 먹고가!” 하며 아침 준비를 하였다. 그 마음이 너무 예뻤다. 따뜻한 아침 밥을 챙겨 주고 현관 문 앞에까지 출근하는 날 배웅해 주는 아내! 평상시 늘 있는 우리 집 새벽 풍경이지만 오늘 아침 이상하게 특별하게 느껴진다. 정말 감사해야 할 아침이고 행복한 아침이었다.

상무님 지시

회식을 하는데 상무님께서 “MBB로서 담당의 일도 하고 또 KT TDM 장비 전문가로서 TASK일도 해야 하니 무척 바쁘게 살아야 할거야!” 하고 말씀하셨다. 또 그러면서 2008년도 우리 담당을 끌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한 번 만들어 보라고 하셨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나를 신뢰한다는 이야기로 들렸다. 또 한편으로 지난번 복귀보고 때 비슷한 얘기를 했었는데 아무런 답이 없는 내게 다시 한 번 재촉하는 것으로도 생각되었지만 그 보다 나에 대한 신뢰가 참 크신 것으로 느껴졌다. 상무님의 배려로 좋은 교육을 받고 와서 상무님에 의해 쓰여지기로 결심했었으니 그대로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상무님의 원하는 바를 해결해드릴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 고민이지만 기분 좋은 고민이었다. 111일 성찰일 것이다. 성공세뇌…… 성공문화를 만드는 사람이고 싶다는 성찰을 했었다. 그때 그랬기에 성공문화를 뿌리내리는 2008년이 되도록 하는 계획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상무님과 코드를 잘 맞추어 멋지게 만들 수 있으리란 생각이다. 술이 떡이 되도록 마셨건만 상무님의 말씀은 가슴에 새겨졌다. 우리 오기들에게 자문도 좀 구해야겠다. 내 든든한 빽 오기 MBB 동기들…… 크크크! 오늘은 정말 특별한 아침이었고 특별한 오후였다. 그래서 감사한 하루였다. 그리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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