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합

2008. 2. 23. 18:48Happy Self Acdemy

정말 신기한 것 한가지는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는 내 스스로의 생각이

나에게 그 무엇보다도 큰 힘을 샘 솟게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찬반합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그것도 야유의 합이 아니고 호응의 합으로 귀결될 것이다.



2008.02.21()

찬반합

모두가 잠에 취해 있는 시간, 나와 국윤영대리, 이근배대리 등 3명은 전날 촬영한 동영상의 편집을 위해 클린업 상황실에 나갔다. 한참을 작업하고 있는데 상무님이 나오셔서 이대리! 잘 되고 있어?”하시며 격려를 해 주셨다. 뿐만 아니라 광안리의 행복한 횟집이란 식당에 상황실 직원들과 함께 데리고 가서 푸짐한 저녁식사도 사주셨다. 정말 든든한 후원자가 아닐 수 없다. 어제의 맥 빠짐과 달리 오늘은 기분 좋은 불끈 함이었다. “어제와 오늘의 맥 빠짐과 불끈 함처럼 무슨 일이건 한쪽의 지지를 얻으면, 다른 한쪽의 반대가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과 반대로 일부 동료들의 지지만 있을 뿐 상무님과 다수의 지지가 없다면, 그래도 나만의 생각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을까?” “모두의 지지를 얻을 수는 없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찬성과 반대가 합쳐질 수 있는 것일까? 찬성과 반대가 합쳐짐에 있어 모두의 호응으로 합쳐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만약 SOP의 제작 결과가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도 퉁퉁대는 사람들이 있을까?” “모두의 동의를 얻을 수 없다면, 강한 실행력을 위해서라도 지혜롭게 윗사람의 지지를 이끌어냄이 무척 중요것이지 않을까?” “찬성과 반대가 합쳐져 모두의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온 정성을 다해 해냄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부산진 전송실에서 작업사항을 그대로 동영상 Capture하면서…… 등등의 생각을 해보았다.

호응의 합

혹여 일부 퉁퉁대는 사람들의 말처럼 지금 추진하고 있는 클린업 SOP 제작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날지라도, 과감한 도전과 실행이 중요하단 생각이기에 난 어떻게 하면 현장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하는 것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내용을 추가하고 삭제하고 수정하는 등 촬영과 편집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정말 신기한 것 한가지는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는 내 스스로의 생각이나에게 그 무엇보다도 큰 힘을 샘 솟게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찬반합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그것도 야유의 합이 아니고 호응의 합으로 귀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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