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옷걸이

2008. 4. 13. 22:42Happy Self Acdemy

사무실 내 의자가 나의 옷걸이이다.

늘 출근하면 의자에 걸린 회사 잠바로 갈아입는다.

물론 집에서 입고 간 옷은 의자에 걸어 놓는다.



2008.04.08()

나만의 옷걸이

사무실 내 의자가 나의 옷걸이이다. 늘 출근하면 의자에 걸린 회사 잠바로 갈아입는다. 물론 집에서 입고 간 옷은 의자에 걸어 놓는다. 그렇게 사무실 의자에 옷을 거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집에 퇴근해서도 옷장에 옷을 걸지 않고 작은 방 컴퓨터 책상의 의자에 옷을 걸친다. 다른 옷을 입을 때면 작은 방 의자에 겹겹이 옷이 쌓이고 또 쌓인다. 간간히 옷을 의자에서 다 치우고 옷장을 정리해도 시간이 지나면 역시나 똑 같다. 습관이 정말 무섭다. 그런데 오늘부터 사무실 의자에 옷을 걸지 말라고 한다. 한편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싫은 느낌도 들었지만 잘됐다 싶은 기분이 앞섰다.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 하나를 만들 기회가 생겼으니 벽 허물기가 여러모로 내게 선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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