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의 대결

2008. 4. 19. 12:41Happy Self Acdemy

"땀으로 남양주를 적신다." vs. "집권여당의 힘"




2008.04.09()

리드의 대결

지난 한달 전부터 통합민주당 재성의원과 한나라당 심장수 의원의 프랑카드에 적힌 리드 최재성-땀으로 남양주를 적신다.”심장수-집권여당의 힘을 별 생각 없이 보고 다녔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문득 Lead(제목)의 힘에 대한 강의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두 후보의 리드는 Stick 6가지 성분(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다. ‘최재성-땀으로 남양주를 적신다.’심장수-집권여당의 힘에 있어 최재성의원의 열정적 의정활동을 경험한 나로서 단순하고, 구체적이며, 신뢰할 수 있고, 감성적인 한편의 짧은 스토리가 담긴 리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최재성의원을 재 신임하려 생각을 하면서도 또 한편 심장수 의원의 집권여당의 힘이란 리드로 갈등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 역시 Stick적 요소가 강하게 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수 많은 관계에 있어서의 상대방과 청중을 나아가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이 청중의 마음을 꿰뚫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꼭 필요한 6가지 스틱 성분! 그 성분에 대한 좋은 사례를 찾아냈기에 내일 강의 시 나의 청중들 반응이 좋을 것 같은 기분이다. 분명 청중들의 필터를 통과할 수 있는 좋은 강의가 되리란 생각이다.

사람마음

오늘은 국회의원 총선이 있는 날로서 쉬는 날이다. 하지만, 내일 하게 될 내 생애 세 번째 강의,‘Stick! Presentation!’을 보다 알차게 준비하고 더불어 BB리더의 과제지도도 하기 위해서 출근하였다. 사람의 마음이 정말 희한하다. 지난 첫 번째 과제지도 시에는 참 리더라는 생각으로 열의를 갖고 지도하였었는데, 오늘은 내일 해야 할 내 강의 준비를 생각해서인지 과제지도가 왠지 번거롭게 느껴졌다. 해서 배준홍BB는 오후에 만나기로 하였고 난 아침 일찍 사무실에 도착하여 강의 준비를 하였다. 내일 내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동그란 두 눈과 활짝 웃는 얼굴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준비를 하였다. 오후가 되어서 배준홍(BB) 대리가 도착하였고 이것저것 내일 발표할 자료를 함께 검토하며, 발표방법에 있어서는 Opening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그렇게 10까지 멘토링을 하였고, 내일 나의 강의와 배준홍대리의 과제 발표, 모두 잘 될 거라는 믿음을 안고 하루를 마감하였다. 오늘 투표결과는 열정적 최재성의원이 남양주 시민들로부터 가까스로 재 신임을 받았다. 얼마나 기쁠까?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는 신임의 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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