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28. 21:23Happy Self Acdemy

최.종.민

참 잘생겼다.

ㅋㅋㅋ



2008.11.28 (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밤샘 기술지원을 했다.

일을 마치고

호주머니를 뒤졌는데

차 키가 없었다.

야참을 먹었던식당에 두었나 싶어

최종민과장님께

먼저 들어가시라 했다.

그런데 웬일?

얼릉 다녀와! 하신다.

어차피 각자 자기 차 타고 집에 갈 것을

안 기다려도 되는데 하면서

다녀왔다.

차 안에서 기다리던 최종민과장님!

만두 한 그릇을 쑥 내밀며

집에서 빚었는데 니 생각나 싸 왔다.

가슴이 따뜻해졌다.

내 가슴이.

가족처럼느껴졌다.

고마움에 행복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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