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2017. 10. 30. 09:05Photo & Feel - 사진 그리고 느낌

비틀거리는

뒷 모습을

보았다.

 

속았다는

배신감과

한심함에


좌.우.

앞.뒤.

흔들흔들

 

이미

가고

없는 걸


이제와

어찌해야

하는 걸까?

 

길가

가로등

써늘한 벤치에 앉아

 

곰곰히

생각해 본다.

나라면 어찌했을까?

 

아프고

아프다.









사진. 순천 화포해변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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