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 되길 바라는가?

2007. 11. 26. 06:35Happy Self Acdemy

2007.11.25 (일)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 되길 바라는가?

현재 나의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는 길은 무엇인가?



질문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 되길 바라는가? 나는 왜 고용되었는가? 내가 이 조직에서 공헌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잘해야 한다면 내가 남달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내가 하루 종일 한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 해야 하는, 회사에 가장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현재 나의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는 길은 무엇인가?”

위 질문들은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통해 받은 비타민이다. 정말 멋진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내 존재의 의미를 물어보는 이 질문들은 늘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들이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태도를 다질 수 있고, 공헌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고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해야 할 일을 끊임 없이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또 차별화 요소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게 하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하여 효율화를 꾀하게 하는 그런 질문들이다. 곰곰이 질문을 던져보았다. 2007년에서 2008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고 남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가정에서 또 직장에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상대방의 머리 속에 남고 있으며, 또 앞으로 남길 바라는지…… 가장 바라는 것 한가지는 의지가 있는 사람, 즉 무언가를 정하면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겠다. 두가지 만 더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배려할 줄 하는 사람이면 좋겠고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나의 아내처럼 들어주는 사람으로 기억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 되리라.

국기원 승품심사

아들의 태권도 승품심사가 있는 날이다. 남양주 체육관에 도착해서 아들녀석의 품세와 겨루기를 보았다. 절도 있고 힘있는 모습에서 대견함이 느껴졌다. 심사가 끝나고 품세 상을 받지 못함에 아쉬워하였다. 제 딴에는 열심히 하였던 모양이다. 틈나는 대로 품세연습을 하였고 매주 주말마다 발표회를 통해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상을 못 받았으니 아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잘했다. 다음 번 심사 때는 꼭 상을 받을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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