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2008. 5. 5. 10:08ㆍHappy Self Acdemy
뒹굴 뒹굴
일주일간 밤샘을 하며 안동으로 클린업 출장을 다녀온 여독이 쉽게 풀리지 않았다.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집 뒤편의 백봉산이라도 다녀오면 좋으련만 그냥 집에서 뒹굴었다. 아내는 나의 피곤한 기색에 그냥 쉬라는 뜻으로 말도 꺼내지 않는다. 크게 불평 없이 아이들을 경영하고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는 또 피곤할 텐데 하며 날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너무도 고마운 아내다. 감사하는 맘으로 집에서 쉬면서 클린업 때 작성한 성찰을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올리며 한 주를 다시금 반성도 해보고, 아이들과 함께 영화도 한 편 보면서 마냥 뒹굴뒹굴 집에서 굴러다녔다. 그리고 잠에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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