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노트?
2008. 12. 2. 08:51ㆍHappy Self Acdemy
2008.12.1 (월)
사무실 동료직원의 노트북을 보았다.
WIBRO에 가입하면 싸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얼마냐 물어보니 44만원.
허걱~~~
엊그제 아이나비를 50만원에 샀는데...ㅠㅠㅠ
노트북은 노트북이지 Navi는 안 되잖아! 했더니
왜? Navi SW만 사서 달면 돼! 한다.
순간 이 놈의 아이나비!
인터넷도 안되지, 하드도 없지, 편집도 안되지, 멜도 못 보내지~~
되는게 하나도 없었다.
곧바로 다나와 중고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것도 39만원이란 헐값으로
왜 그리도 쉽게 팔리던지...ㅠㅠ
옆에서 지켜보던 아들녀석!
겜도 하고 좋았는데 허탈했던지 한마디 던진다.
아빤 욕심이 너무 많은 것 같아!
ㅠㅠㅠ
인터넷도 되고... PC도 되고,네비도 되고...하하하
내 맘에 쏙 드는 네비노트 산다!하면서
신나는 맘으로 인터넷에 로그인!
룰룰루 즐거운 검색!
한 시간 쯤 지났을까?
초조~~ 불안~~ ㅠㅠ
이건 이게 안되고 저건 저게 안되고...
결국 아무것도 살 수 없었다.
이렇게 황당할 수가...
돌리고 싶었다.
ㅠㅠㅠ
혹하는 맘, 성마른 맘, 앞뒤 보지 않는 맘
그런 맘이 문제였다.
여러가지 아다리가 맞아야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 있는 것을...
한 가지론멋진 화음을낼 수 없는 것을...
아디리 맞도록 기다려야 하는 것을...
이제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