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

2011. 3. 1. 06:49Happy Self Acdemy

2011.3.1.화.

미쳤다. 내가.

술 마시고 운전을 하다니.

집과 회사가 걸어서 20~30분 거리다.

어제 아침(2.28.),

좀 쌀쌀하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차로 출근을 하였다.

저녁에 한잔 하자는 동료의 말에 OK!

건아하게 취했건만, 내일이 휴일이라 차를 가져 가야겠다 생각하여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술을 마시지 않은 동료가 차 가져가면 안 된다,

자기가 태워줄테니 자기 차를 타라.

극구 말리는데,

걱정마세요.

집사람이 오기로 했어요. 라고 거짓말을 하고는

차를가져 왔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떻게 집에 왔는지......

미쳤음에 틀림없다.

유혹이 찰나임을 알면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가?

미쳤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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