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나!

2011. 3. 26. 08:43Happy Self Acdemy


2011.3.26.토.

피조사자의 양해를 구하고

저녁 늦게까지 조사를 하였다.

조사를 하다 보니

현재 조사건과다른 사업에서

의혹스런 것이 또 나왔다.

좋아할 일인가? 짜증날 일인가?

부정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긴 좋지만,

추가 조사를 또 해야 하는 부담에 짜증이 난다.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우면동 근무시절

무언가 추가로 발견이 되면

그 기쁨을 어찌할 줄 몰라

잠까지 설쳐가며,

열정으로 행복하게 일을 했는데,

지금은

추가사항이 나왔음에도

기쁘지가 않다.

신경질이 난다.

그럼에도 윤리실 근무를 고집하고 있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윤리실의 매력때문일까?

다른 곳으로의 이동에 대한 두려움때문일까?

이곳 저곳 저울질을 하고 있기 때문일까?

윤리실 전입이후

2년동안 이 같은 생각을 수도 없이 하면서

이랬다 저랬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바보같은 내가 느껴진 하루였다.

힘내자! 쫑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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