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벽에 그린 그림(壁畵) 또 하나는 담벼락 꽃(壁花) 어쨋든 두 개 모두 꽃(花) 내 마음 눈 맑아지게 청려한 기쁨주고, 내 가슴 눈 따뜻하게 평안한 행복주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개의 壁花 사진. 부산 매축지 마을 Be happy!

예쁜 바구니에 담긴곰돌이 두 마리가그림 속으로들어갔네요. 이따금씩상상해 봅니다.그림 속으로 들어간 날.어떤 기분일까요? 사진. 부산 매축지 마을Be happy!

가끔은 무채색 세상을 보고 싶다. 좁다란 골목 밤 길 비추는 가로등 담장 위로 핀 꽃 어릴적 추억 돋우는 연탄 집게, 빨래 집게 화풀이 연탄재 여기저기 널부러진 빨래들 답답하고 조그만 창문 골목 담장 옆 예쁜 꽃들과 하교 길 아이들 지금은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기억되고 어릴적 함께 뛰 놀던 소꿉 친구 떠올라 회색 빛 세상인데 어두움 대신 정겨움 가득하다. 가끔은 흑백 세상에 가고 싶다. 사진. 부산 매축지 마을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