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내일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덕유산 향적봉 흐르는 운해 하얀 폭포수 저 너머 당신이 있었습니다. 어젯밤 황매산성 오르는데 성벽 길가에 하늘거리는 억새 꽃 피었더랩니다. 예쁜 것이 당신 같았습니다. 오늘 출근 길 새벽 교회 종탑 너머 빨간 해 붉은 구름 그 가운데에 당신이 있습니다. 퇴근하는 길 밤 하늘 달빛 거리거리 불빛 반짝이는 예쁜 모습 당신 같구료. 내일은 그 어떤 아름다운 것이 당신이 되어 내게 다가올까요? 그 설렘으로 내일을 기대합니다. 그 행복으로 내일을 바라봅니다. 당신과 함께 하는 내일을. 사진. 합천 황매산Be happy!!!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