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갤 들어 위를 보면, 파란 하늘, 하양 구름. 고개 돌려 옆을 보면, 초록 나무, 붉은 와인. 이제 다시 앞을 보니, 맑고 깨끗한 바람이, 어느새 내 마음에 색을 나른다. 그래서 그럴꺼야 분명 블랙 & 화이트인데, 색색의 빛깔이 보인듯 하니...... 그날의 그 색깔이 맛있고, 그날의 그 색깔이 선하다. Leica X1.
빛으로 빛을 그려봅니다. 여행 중 만나는 숙소의 고요한 전등 빛은 밝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작은 빛이지만, 그 고요한 작은 빛이 전 좋습니다. 빛으로 빛을 예쁘게 그리도록 도와주는 정갈하고 예쁜 전등 빛, 아늑한 빛 뽐냄이지 싶네요. Leica X1.
이타카의 Cornell 대학을 지나 이쁘고 아담한 동네의 조용한 정취 느끼고 어느 순간 들어선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 색감 좋은 계절 가을 이 가을의 색을 담아왔어요. 공원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 다시 가고 싶은 오늘 하루입니다. Leica X1.
Central Park. 걷고 또 걷고 또 걸었습니다. 이곳을 가도 저곳을 가도 행복합니다. 하얀 마차에 올라 지나는 풍경도 행복하고, 호수 가운데 보트 위 이야기도 행복하고, 호수 난간 팔 괴고 물끄럼도 행복합니다. 언젠가 그곳에 있었던냥 행복합니다. 하릴없이 흐르는 시간 행복하고 행복함에 아쉽고 아쉽습니다. Leica 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