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언제부터 그곳에 그렇게 홀로 서있는 거니? Leica X1.
흐릿한 기억도 좋고, 희미한 흔적도 좋다. 너라서... Leica X1.
성판악에서 들어선 한라산 숲 길 매일 날리는 눈 꽃으로 새하얀 숲 속 주홍색 당근 코의 3단 눈사람 올라프가 어디선가 깜짝 나타나 폴짝폴짝 뛰어다닐 것 같아 낙엽이 다 떨어진 메마른 가지들 힘겹게 하얀 눈밭 파란 하늘을 기는데 가만 보니 멋들어진 한국의 수묵 담채화 따뜻하기만 하다면 하얀 꽃 담으며 그 안에서 살고 싶다. 하얀 겨울왕국에서...... 사진. 제주 한라산 Everyone is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