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2017. 11. 28. 10:10
2017.11.25., 11.26.
딸 아이 논술날
아내는
늦지 않기 위해
새벽부터
부산을 떤다.
아침 먹이고
커피 내리고
바로 집을 나섰다.
시험장엔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로 가득하다.
난 이틀 내내
운전하고, 기다리고
혓바늘이 다 섰다.
수능부터 계속된
시험에도
아랑곳않는
딸 아이가
대견하고
대단하다.
딸 아이의
노력에
감동받아
순간순간 뭉클뭉클
뜨거운 감정의
눈물이 흐른다.
이 나라
고3 수험생
모두 정말 대단하다.
사진. 딸아이 논술 시험장
Everybody is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