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2017. 8. 17. 08:04

꽃밭에 앉아서

니 생각하다가

잠이 들면


너른 꽃밭 위를

너와 함께 뛰노는

꿈을 꾼다.


나란히 

꽃 밭에 누워 

하늘 보다가


마주 보고

사랑을 속삭이는

행복한 꿈을 꾼다.


하여 난

오늘도 꽃밭에 앉아서

니 생각한다.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청하면서

널 만나기 위해



사진. 부산 동백섬, 서울 세빛섬

Everyone is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