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2007. 12. 14. 09:15
2007.12.13 (목)
2007년을완전히 리셋 시켰다. 어제의 술로 이제는 자제하리라.
만점
엊그제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인 아들과 딸이 기말시험을 치렀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두 녀석 하는 말이 시험이 너무 쉬웠단다. 국어와 수학을 시험 봤는데 둘 다 100점을 맞은 것 같다고 한다. 어제 시험결과가 나왔는데 두 녀석 모두 만점을 맞지 못했다고 한다. 아내 왈! “떠벌릴 때부터 알아봤어.”한다. 정말 우스웠다.
리셋
어제 술이 떡이 되게 마셨다. 송별회도 송년회도 그 무엇도 아니었지만 그냥 떡이 되게 마셨다. 2007년을완전히 리셋 시켰다. 어제의 술로 이제는 자제하리라. 너무 술을 많이 마시는 것 같다. 걱정이 된다. 술이 내 의식을 흐리게 한다. 방향을 잃고, 길을 헤메게 하는 술! 절대로 자제하리라 다짐하고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