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Self Acdemy

아들을 도와주는 정성

행복합니다... 2007. 12. 29. 10:26

2007.12.28 (금)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아들을 도와주는 정성으로 돕고자 합니다.

열정적으로 돕겠습니다.



풍성한 잔치

정말 특별한 송년회였다. 본부장님의 새해 우리 담당에 바라는 덕담을 시작으로 시작된 송년회! 정말 좋았다. 가족사진을 동영상으로 엮어 행복 자랑하기 및 콘테스트, 2007년 승진 자의 미래 포부 인터뷰, 신규 전입자의 각오 인터뷰 그리고 상무님의 2008년 담당에 바라는 점 인터뷰 등…… 정말 뜻 깊었다. 비록 5,000원권 상품권 포상이었지만, 정말 기분 좋은 풍성한 포상이었다. 난 사진 속 주인공 이름 맞추기를 통해 상품권을 받았다. 모두가 전면의 화면에 집중하느라 오랫동안 식사를 못 할 정도로 재미있었다. 동영상 시청이 끝나고 2007년 연초 다짐했던 나와의 약속 이행 자 포상이 있었다. 두 명이 포상을 받았는데, 나도 받았다. MBB 인증을 달성했다는 점으로 인정을 받아 벽걸이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교육 갈 때는 너무도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번엔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시상이 끝나고 이어지는 O,X 퀴즈대회참 신선하였다. 여기 저기 자리에 앉았다 일어섰다, 또 앞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정말이지 단순한 룰에 의해 일사분란 움직이는 복잡계가 연상되었다. 회식을 모두 마친 후 마무리로 촛불잔치를 벌였다. 정말 신나는 잔치였고 풍성한 잔치였다. 그리고 11시경 2007년 송년회는 막을 내렸다.

2008년 나의 다짐

나의 인터뷰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약속지킴이 포상 때 말로 하라고 해서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교육 후 감사하는 마음과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아래와 같이 전했다. 나의 2008년 다짐이라 하겠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교육을 다녀와서 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돋보일 수 있을까?” 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잘하기 위해 매일 매일 끊임없이 성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잘 하려는 노력을 왜 하지? 라는 생각입니다. 상무님께서는 늘 화합을 강조하십니다. 새로 전입오신 우리 부장님은 좀 손해 보는 생활을 하라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저처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라는 명제를 고민하고 계십니까? 그런데 그것이 저의 참 어리석은 고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평가해 주는 사람이 내가 아닌 주변의 모든 동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저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라기 보다, 어떻게 하면 내 주변 동료들에게 잘 보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고민하려 합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아들을 도와주는 정성으로 돕고자 합니다. 열정적으로 돕겠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라! 그리고 그 습관의 노예가 되어라!” 제 가슴에 팍 꽂힌 말입니다. 정성으로 주변을 돕는 좋은 습관을 길들이리라 다짐합니다. 그리고 그 습관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언제든 불러 주십시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