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Self Acdemy

부담 vs. 기대

행복합니다... 2008. 2. 9. 21:37

Prologue는 어떤 질문으로 하는 것이 좋겠고,

부의 법칙을 읽으며 감명 깊었던 글귀까지 꿈속에서 일러주며

중간중간 사용할 것을 스스로 권하는 걸 보면,

비록 부담은 되지만 무척 기대도 되는 것 같기도 하다.


2008.02.09 ()

부담 vs. 기대

휴일이지만 아침 7가 되자 저절로 눈이 떠졌다. 토요일과 일요일이 지나면 곧바로 월요일이고 월요일 아침 0930이면 아이디어 도출 기법 교육을 위한 강의가 있기에 그렇게 눈이 떠졌다. 더군다나 내 전공인 전송분야 기술교육이 아니고 경영혁신 관련 교육이기에 그것도 최초의 강의이기에 부담이 더 큰 듯 하였다. 지난밤 나와 비슷하게 전송실에서 기술분야 근무를 하다가 PCA 생명으로 간 동기가 재테크를 강의하는 꿈까지 꾸었으니 무척이나 걱정이 되는 듯한 느낌이다. 뿐만 아니라 Prologue는 어떤 질문으로 하는 것이 좋겠고, 부의 법칙을 읽으며 감명 깊었던 글귀까지 꿈속에서 일러주며 중간중간 사용할 것을 스스로 권하는 걸 보면, 비록 부담은 되지만 무척 기대도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교육준비

그런 부담과 기대 때문일까? 아침 7부터 9까지 온 종일 주구장창 자료 찾고 정리하고 실습예제 만들고, 또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하고 수정도 하는 등의 준비를 하였다. “, 창조경영이 화두인가? 도대체 왜, 창의성이 강조되는가?” “, 현재의 규칙에 도전하고, 실패하거나 바보 취급 당할지 모르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가?” 등등의 궁금함으로 출발하여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창의성의 영역은 어떻게 구분되는가?”하는 등의 정의를 내리며, “창의성 스킬을 기르기 위한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가?”하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300여 가지나 된다는 창의성 스킬을 물론 알지도 못할뿐더러 안다고 해도 두 시간 동안 전할 수 없기에 MBB 교육 때 배운 Go/Stop Brainstorming, 현재사고에 도전하기, 무작위 항목의 사용(강제 연결 법)을 정리하였다. 이 또한 두 시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지만, 실습을 포함하여 잘 전달되리라 믿는다.

소망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아이디어 도출이란 것이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아이디어회의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조금이라도 키우기를 소망하며…… TASK 별 아이디어 담당자가 지정되어 월 단위 혹은 분기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본부 및 전사에 제안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아이디어 담당자이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여기저기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고…… 특히 개인적으로는 교육받은 동료 직원들 입에서 시간낭비였다는 말이 아니고, ‘좋은 교육, 정말 고마워!’ 라는 말이 쏟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하고 다녔으면 하는 것이 정말이지 간절한 나의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