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ck! Presentation!
교육하기 전 내가 상상했던 강의 모습과 강의 후 모습이
상상했던 그대로 이뤄진 신나는 날이었다.
지금 난 다양한 강의 주제를 갖고
우리 담당을 넘어 KT 많은 기관에서 초청받아 다니며 강의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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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고 있다.
정말 신나는 일이다.
두근두근 가슴이 뜀박질 하게 하는 멋진 상상이다.
Stick! Presentation!
‘Stick!’이란 ‘딱 달라붙는 고착성분’이란 뜻으로‘칩 히스’, ‘댄 히스’ 두 형제가 사람의 마음에 딱 달라붙는 전달방법을 알기 쉽게 저술한 책의 제목으로 오늘 강의 주제의 한 파트이기도 하다. 수 많은 사람들과 수 많은 관계 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전달하고 설득함에 있어 꼭 필요한 고착성분 6가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 책으로 정말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 책이다.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교육함에 있어 자료작성 부분에 필수적이란 생각이 들어 MBB 교육 때 받은 교육자료에 덧붙여 교재를 만들었다. 스틱의 6가지 성분은 SUCCESs로 단순성(Simplicity), 의외성(Unexpected), 구체성(Concreteness), 신뢰성(Credibility), 감성(Emotion), 이야기(Story)이다. 손뼉으로 두드리는 박자만 듣고 노래제목 알아 맞추기 게임, 미국 던 마을의 데일리레코드라는 신문사 이야기, 포멜로 도식 등 게임과 이야기를 곁들여 강의를 하였다. 강의가 끝나자 상무님 하시는 말씀이 “정말 명 강의였어!”하신다. 또 그 말에 덧붙여서 “돈 받고 다니며 강의해야 하는 것 아냐?”라고도 하셨다. 내 뒷자리의 금 대리님은 “정말이지 사외전문강사가 강의하는 것 같았어.”라는 말을 하였고, 주변의 많은 동료직원들 역시 “정말 강의 잘하네!” “근데 웅변하는 것처럼 목소리가 너무 큰 느낌도 있네!”라는 등등의 칭찬과 격려의 말들을 쏟아내 주었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칭찬과 격려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받았음에 너무 좋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상상하면서 열심히 준비하여 많은 사람들 앞에 내 놓았을 때 이처럼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는다는 것 정말 기분 좋은 일일 것이다. 교육하기 전 내가 상상했던 강의 모습과 강의 후 모습이 상상했던 그대로 이뤄진 신나는 날이었다. 지금 난 다양한 강의 주제를 갖고 우리 담당을 넘어 KT 많은 기관에서 초청받아 다니며 강의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 정말 신나는 일이다. 두근두근 가슴이 뜀박질 하게 하는 멋진 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