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2008. 11. 28. 22:03

2008.11.28 (금)



퇴근해 집에 오니 딸아이의 상이 거실 책장에 진열되어 있었다. 줄넘기 최우수 상이었다. 둘 모두 1등이다. 하나는 30초 빨리 하기. 다른 하나는 오래 뛰기. 3학년 학생 전체가 줄을 넘었는데 1500개를 한 번도 틀리지 않고,모두들 멈췄는데 딸 아이 혼자 계속 넘었단다. 대견했다. 살 빼기 위해2년여 하루도 빼지 않고 줄을 넘은 딸임을 알기에 더 기특했다. 자랑스런 내 딸! ..원 사랑한다.